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피에르 캉브론 (문단 편집) == [[워털루 전투]] == 워털루 전투가 프랑스의 패배로 완전히 굳어질 무렵, 캉브론은 마지막으로 항전하고 있던 소수의 [[프랑스 제국 근위대#s-3.1.1|고참 근위대(Vieille Garde)]]를 지휘하고 있었다. 마지막 순간, [[프랑스]]군의 더 이상의 저항이 무의미하다고 느낀 [[영국군]] 지휘관 중 한 명인 콜빌 장군이 프랑스군의 방진에 항복을 권유하자 이를 거절하였다. 루즈망이라는 신문기자가 전한 바에 따르면 그는 이때 "근위대는 죽을 수는 있어도 항복하지는 않는다!(La garde meurt mais ne se rend pas!)"라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. 이 말은 매우 유명해졌으며, 나중에 낭트에 그의 동상이 세워졌을 때 그 명판에도 이 말이 새겨졌다. 위키에 따르면 이 말은 다른 근위대 장교인 클로드에티엔 미셸(Claude-Etienne Michel)이 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. 그는 워털루에서 전사했다. 그러나 이 이야기의 다른 버전에 따르면, 이때 캉브론이 한 말은 '''"그대 질문에 다섯 글자로 대답하겠다. [[똥|M.E.R.D.E.]]"''', 혹은 더 직접적이고 단말마적인 "Merde!"였다고 한다. Merde는 [[프랑스어]]로 '똥'이라는 뜻으로서,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프랑스 욕. 영어의 Shit과 그 의미가 통한다. [[한국]] 욕으로는 "[[좆까]]", 원문을 살려(?) 직역하면 [[똥이나 처먹어|똥이나 쳐먹어라!]]쯤 된다. 상황은 완전히 다르지만 [[아르덴 대공세#s-4.3|바스토뉴 공방전]]의 일화와 비슷하다. [[파일:HugMis2_38.jpg]] 이 이야기 역시 나름대로 널리 퍼졌으며, 특히 문호 [[빅토르 위고]]가 자기 소설 [[레 미제라블]]의 제2부 첫머리에서 워털루 전투를 묘사했을 때도 이 버전을 채택했다. 위고는 이 한 마디를 가리켜 '''프랑스인이 한 말 가운데 아마도 가장 아름다운 말'''이라고 했다. 세르게이 본다르추크 감독의 영화 [[워털루]]도 이 버전을 택했다. 여튼 항복을 거부한 고참 근위대에 대한 [[영국군]]의 대답은, "쏴라!"였다. '''정작 캉브론 자신은 이 와중에서 살아남았다.'''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